본문 바로가기

다른세상을향한연대1256

오늘날 레닌의 혁명 전략 폴 르 블랑(Paul Le Blanc)번역 시우 [SocialistWorker(US) 편집자] 폴 르 블랑은 최근의 저작 『끝나지 않은 레닌주의 : 혁명적 강령의 부상과 귀환』(Unfinished Leninism: The Rise and Return of a Revolutionary Doctrine)을 포함해 레닌주의 관한 많은 책을 써왔다. 그는 뉴욕에서 개최된 ‘레프트 포럼’에서 “오늘날 레닌의 혁명 전략 : 개혁, 선거, 의회 그리고 광의의 민주주의 투쟁”의 패널로 참가해 발언했다. 어거스트 님츠 주니어 그리고 소셜리스트 얼터너티브(Socialist Alternative)의 타이 무어도 패널로서 참가했다. 이하는 그의 연설을 신문 발행을 위해 편집한 것이다. 21세기 들어 가장 흥미로운 사상적 발전.. 2014. 7. 1.
[서평] 혁명의 동역학 닐 데이비슨의 『부르주아 혁명은 얼마나 혁명적이었나?』에 대한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서평 알렉스 캘리니코스번역 이재빈 [편집자 주] 이 글은 닐 데이비슨(Neil Davidson)의 최근 저작인 『부르주아 혁명은 얼마나 혁명적이었나?(How Revolutionary Were the Bougeois Revolutions?)』(Haymarket, 2012)를 알렉스 캘리니코스(Alex Callinicos)가 서평한 것이다. 원문은 137호에 수록되었다. (http://www.isj.org.uk/?id=869) 최종 교정교열은 서범진이 했다. 이 서평을 번역해 소개하는 것에 대해 얼마간의 설명이 필요할 듯하다.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이 서평도 그렇고, 이 서평의 대상이 된 닐 데이비슨의 책 『부르주아 혁명은 얼마.. 2014. 7. 1.
총기 난사 사건과 군대 억압 가장 폭력적인 자본주의 국가기구가 낳은 비극전지윤 TV ‘진짜 사나이’에서는 전혀 나오지 않던 이 나라 군대의 일면이 드러났다. 6월 21일 22사단 GOP에서 임모 병장이 동료 병사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소총을 난사해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끔찍한 비극이 일어난 것이다. 먼저 이 비극으로 죽어간 병사들과 그들의 지인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 군대를 갔다 온 많은 사람들은 이 소식을 듣고 군 시절을 떠올렸을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은 군대가 있는, 가야 할 아들과 형제·애인이 걱정됐을 것이다. 나도, 이제는 시간이 많이 흘러 희미해진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다. 뛰어다니고, 욕 먹고, 벌 받고, 맞고... 그 시절의 ‘명언’은 “‘군대 좆같다’는 말 100번할 때쯤 되면 제대한다”는 거였다. 또.. 2014. 6. 28.
박근혜의 의료민영화 폭주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6. 25.
서평)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 ㅡ 세계를 해석하는 일은 계속되어야 한다 시우 이 글은 국제사회주의경향 건설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던 토니 클리프(1917 – 2000)의 『트로츠키 사후의 트로츠키주의』에 대한 서평이다. 이 책은 클리프가 죽기 1년 전에 쓰여 졌다. 그는 정설 트로츠키주의자들의 현실을 대하는 왜곡된 프리즘에 도전했고, 그 결과로 국제사회주의 경향이 건설될 수 있었다. 이 책은 국제사회주의 경향의 이론적 유산이 탄생하게 된 배경, 문제의식, 의의 등을 다루고 있다. 마르크스는 “철학자들은 세계를 단지 여러 가지로 ‘해석’해왔을 뿐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변혁’시키는 일이다.”라고 했다. 하지만 또한 세계를 제대로 해석하고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릇된 실천과 좌충우돌을 낳을 것도 분명하다. 그런 운동은 필연적으로 역사에서 도태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2014. 6. 24.
밀양의 할매 할배는 우리모두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박조은미 [편집자 주] 이 글은 6월 17일 "홍익발언대"에서 발언한 내용을 발언자가 직접 정리한 것이다. "홍익발언대"는 홍익대 학생들의 전시회인 환경조각전에 제출된 작품의 하나이자 행사로, 지난 며칠 동안 "우리 안에 존재하지만 흔히 들을 수 없는 작고 연약한 목소리들"에게 마이크를 제공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왔다. 안타깝게도 홍익대학교 당국은 이 행사의 정치성을 문제삼으며, 행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학생들을 통제하려 하고 있다. 학생 자치와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홍익대 당국에 깊은 유감을 표하며, 홍익대 학생들의 행사가 끝까지 무사히 진행되기를 바란다. 행사에 관심을 가질만한 분들을 위해 "홍익발언대"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링크한다. 안녕하십니까, 회화과 학생 박조은미입니다. 6월 11일. .. 2014. 6. 18.
퀴어 퍼레이드 참가기 "사랑은 혐오를 이길 것이다" 전지윤 6월 7일 여러 동지들과 함께 퀴어 퍼레이드에 갔다 왔다. 행사는 다채로웠고 풍성하고 흥미있었다. 사람들도 정말 엄청나게 많았다. 그런데 이번 행사는 우파의 방해가 심각했다. 방해는 특히 행진 때 가장 심각했다. 하지만, 퀴어 퍼레이드를 막아선 기독교 우파에게 경찰은 내가 본 것만 여섯 차례나 해산명령만 내리고 있었다. 반정부 집회 때와는 전혀 다른 태도를 보인 것이다. 그럼에도 결국 퀴어 퍼레이드는 끝까지 진행됐다! 수고한 모든 동지들에게 연대의 인사를 보낸다. 이 사회에서 우파의 동성애에 대한 공격이 갈수록 공세적으로 변하고 있어 우려된다. 누군가에게 혐오를 당하고 혐오의 대상이 된다는 것은 정말 고통스러운 것이다. 나도 그것을 근래 겪어봤고, 그것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을 가까이서 지켜봐서 그.. 2014. 6. 13.
우리의 과제는 무엇인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4. 6. 13.
4차 노동운동 세미나 전지윤 * 이번에는 4주차 세미나였고 5월 30일에 했다. ‘대공장 노동운동의 현실과 쟁점’을 다룬 논문과 ‘산별노조 건설의 과정과 쟁점’을 다룬 논문을 읽고 와서 토론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앞 부분에 대한 토론이 길어지면서 산별노조 문제는 토론하지 못했다. 따라서 산별노조 문제는 다음에 토론하기로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제기된 쟁점과 토론 내용을 아래에 정리했다.(정리의 편의를 위해서 질의 응답식으로 정리한 것이다. 실제로는 많은 부분 다양한 참가자들의 주장과 토론 속에서 나온 내용들이다. 물론 정리자의 주관이 많이 개입돼서 정리된 내용이라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논쟁됐던 내용에서도 양 쪽의 입장을 동등하게 정리했다기 보다 정리자의 입장으로 써있다는 점을 주의하라. 토론 때 충분히 정리되거나 답변되지 .. 2014. 6. 13.
캘리니코스에게 답한다 이안 버철(Ian Birchall) 번역 이재빈 [편집자 주]이 글의 원제는 “Ian Birchall replies to his critics”이며 2013년 7월 4일에 작성되었다. 이 글은 에서 진행된 논쟁의 일부이다. 2013년 1월에 SWP 성폭력 스캔들에 대처하는 맥락에서 알렉스 캘리니코스가 “레닌주의는 끝났는가?”라는 글을 기고했다. 이 글은 에 번역 게재 되기도 했다. 이 글에 대한 반론으로 이안 버철이 쓴 글이 6월호에 실린 “레닌주의자가 된다는 의미는 무엇인가?”이다. (번역 http://istdebate.tistory.com/5) 이에 대한 알렉스 캘리니코스의 재답변이 같은 잡지 7월호에 실렸는데 (번역 http://istdebate.tistory.com/12), 이 글은 이에 대한 이.. 2014. 6. 11.
노동계급의 재구성 이언 앨린슨(Ian Allinson) 번역 시우 [편집자 주] 이언 앨린슨이 비버리 J 실버(Beverly J. Silver)가 쓴 『노동의 힘 : 1870년 이후의 노동자운동과 세계화』(Forces of Labor : Workers’ Movements and Globalization since 1870,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03)의 핵심적인 아이디어를 요약하고 있다. 실버의 책은 노동계급의 힘에 대해 유익한 설명을 제공하며 노동운동의 전략적 혁신을 고민하는 우리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2005년에 같은 제목으로 그린비 출판사에 의해 번역 출판돼 있는 상태이다. 이 글의 원제는 “Remaking the Working Class and its Power”.. 2014. 6. 11.
예측과 과제 제시가 서로 다른 것이 진정한 차이다 전지윤 [편집자] 이 글은 이재빈 동지의 ‘이견이 개진되는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가?’(http://rreload.tistory.com/43)에 대한 반박글이다. 이재빈 동지의 나에 대한 반박 글을 잘 봤다. 이재빈 동지는 항상 에두르지 않고 날카롭게 문제에 접근하곤 한다. 이번에도 토론에 뛰어드는 이재빈 동지의 자세에서 강렬함이 느껴진다 ^^ 나는 공통점과 차이점 모두를 밝히며 우호적으로 진행돼 온 서범진 동지와 나 사이의 논쟁에 이재빈 동지도 기여해 줄 거라고 기대한다. 먼저 나는 이재빈 동지가 예측과 전망에 따른 힘의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에 대해 충분히 공감한다. 또 내가 ‘파업지속일수와 파업 참가자 수까지 고려하자면서 그에 대한 자료나 분석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비판도 일견 타당하다. 아마 작.. 2014.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