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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66

재생산 권리와 장애인 여성 일반적으로 '재생산 권리'는 재생산 및 재생산 건강과 관련된 법적 권리 및 자유로 인정되지만 이러한 권리는 전 세계 국가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특정 그룹의 여성이 완전히 배제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은 산드라 다니엘스sandra daniels의 연설에서 가져온 것이다. 산드라 다니엘스는 장애인이며 영국의 좌파 활동가이다. 출처: https://anticapitalistresistance.org/reproductive-rights-and-disabled-women/ 세계보건기구는 재생산 권리를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재생산 권리는 모든 부부 및 개인이 자녀의 수, 간격 및 시기를 자유롭고 책임 있게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정보와 수단을 가질 수 있는 기본권, 그리고 성적 및 재생산 건강의 최고 기준을 달성할 .. 2022. 11. 24.
‘페미’로 낙인찍힌 닷페이스 제대로 바라보기 박철균 "페미니즘 채널"이라고 낙인을 뒤집어 씌우는 닷페이스에 어떤 컨텐츠가 있는지 다시 확인해 보았다. 너무나 많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그 중에서 아무래도 현재 하는 활동이 활동인지라 닷페이스에서 다룬 장애 이슈만 확인해 보았다. -장애로부터 손을 자유롭게 해주는 놀라운 장갑 (2016. 10. 18.) https://youtu.be/faktMvqlj6Q -일상이 올림픽인 장애인들의 도전 (2016. 11. 10) https://youtu.be/fZs-JKUpsRY -나 박경석, 개가 아니라 인간이다 (2017. 3. 28) https://youtu.be/waC7pKE5a0c -장애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다 | 스타트업 토도웍스 인터뷰 (2017. 4. 20) https://youtu.. 2022. 1. 25.
세상읽기 – 대선/여가부 해체/멸공 챌린지/돈룩업 전지윤 ● 진보좌파에게는 역대 가장 우울한 대선 이번이 ‘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선’이라는 프레임은 선정적, 편파적 보도에 매달려온 족벌언론들의 자가발전적 성격이 크다. 예컨대 족벌언론들만 보면 이재명은 대장동 비리의 몸통이자 의심스러운 죽음들의 배후조정자가 돼 있다. 그러다가 김건희 녹취록이 문제가 되자 태도를 180도 바꿔서 ‘정책은 사라지고 말초적 논란만 판치고 있다’고 나무란다. 기막힐 일이다. 이를 통한 정치혐오의 득세는 결국 가장 부패한 기득권 세력들에게 득이 될 것이다. 다만 이번 대선이 진보좌파에게는 최악인 측면이 있는 건 맞다. 진보좌파 후보들의 존재감이 이처럼 희미한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임을 불리한 언론 구도와 기득권 양당구조에게만 돌릴 수는 없는 일이다. 촛불 이후 5년에.. 2022. 1. 18.
우리 곁에 있는 “살육(Cannibal) 자본주의” 지난 30년 동안 낸시 프레이저NANCY FRASER는 좌파에게 가장 설득력 있는 아이디어들을 제공해 왔다. 프레이저가 페미니즘에 경제 엘리트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억압의 근본 원인을 공격할 수 있는 노동계급 정치를 수용할 것을 요구할 때와 같이 이러한 생각은 때때로 정치적이다. 다른 한편, 프레이저가 자본주의와 자본주의가 의존하지만 완전히 종속적이지는 않은 "배경 조건" 사이의 상호 작용을 분석할 때와 같이 이러한 생각은 때때로 강력하게 이론적이다. 곧 출간할 책에서 프레이저의 최근 작업은, 그녀가 "살육 자본주의"라고 부르는 것의 돌진하는 재앙을 피하기 위해 실천적이고 이론적인 것의 종합을 추구한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자본주의가 삶의 모든 영역에 침범함으로써, 자신의 생존 조건, 그리고 더 중요한.. 2021. 12. 20.
신자유주의 렌즈를 통해 본 노동력과 사회적 재생산 닐 포크너Neil Faulkner 번역: 두견 사회주의 페미니스트들의 뒤를 따라서 사회적 재생산 이론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려는 시도를 담은 글이다. 가치 창출, 노동력 및 사회적 재생산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을 확장하려고 한다. 이 글은 이미 앞서 소개한 같은 필자의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혁신을 시도하는 글(https://www.anotherworld.kr/990)에서 이어지는 것이고 상호보완적인 내용이다. 이 글의 필자인 닐 포크너Neil Faulkner는 고고학자, 역사학자, 그리고 러시아 혁명의 민중사, 그리고 의 저자이며 활동가이다. 현재 영국에서 ‘반자본주의 저항’Anti*Capitalist Resistance이라는 단체를 결성해 좌파 재결집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그.. 2021. 11. 19.
트랜스젠더 해방과 마르크스주의 올해 상반기에 영국에서 출판된 책인 는 자본주의에서 트랜스젠더 억압의 뿌리와 구조를 분석하는 다양한 글들의 모음집이다. 주로 마르크스주의 전통에 서 있는 필자들의 다양한 관점과 분석들을 담고 있는 이 책에 대한 두 가지 서평을 모아서 번역 소개한다. 비록 이 책이 아직 한국에 번역 출판된 것은 아니지만, 트랜스젠더 억압과 트랜스포비아, 트랜스 배제적인 일부 페미니즘, 트랜스 해방 등이 갈수록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고민과 논의를 진전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번역: 두견) ● 마르크스주의와 트랜지션 테리 콘웨이Terry Conway가 줄스 조앤 글리전Jules Joanne Gleeson과 엘르 오어로크Elle O'Rouke가 편집한 플루토Pluto 출판사의 의 새로운 출판을 리.. 2021. 10. 16.
상호교차성과 마르크스주의: 비판적 역사기록 애슐리 보러(Ashley Bohrer) 번역: 두견 이 논문의 필자인 애슐리 보러(Ashley Bohrer)는 시카고에 기반을 둔 학자이며 활동가이다. 노트르담Notre Dame 대학의 젠더 및 평화 연구 조교수이다. 우리가 어떻게 억압과 착취 사이의 복합적 관계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가에 대해 탐구해 오면서, 현대 자본주의 아래의 인종, 젠더, 계급, 섹슈얼리티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왔다. 이 논문에서 보러는 우리가 현대 권력 관계를 이해할 수 있으려면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구조 안에서 이 모든 측면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상호교차성 이론과 마르크스주의의 종합을 시도한다. 글이 매우 길고 좀 학술적이고 어렵게 쓰여졌지만,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상호교차성, 사회적 재생산 등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2021. 6. 19.
인종주의와 인신매매의 신화 - 1 낸시 린디스판(Nancy Lindisfarne) & 조나선 닐(Jonathan Neale) 번역: 윤미래 인신매매 신화는 미국의 우익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이 발명했다. 그것은 사실과 다르고, 인종주의적이며, 성노동자들에게 위험하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것을 페미니즘적이고 좌익적이라고 여긴다. 이 기사는 이 모순을 논쟁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이 글의 필자인 독립적 사회주의자인 낸시 린디스판(Nancy Lindisfarne)과 조나선 닐(Jonathan Neale)은 미국과 영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 왔고, 제국주의, 기후정의, 젠더 억압과 젠더 정의 등에 대한 많은 글을 써왔다. 조나선 닐의 , , 등은 국내에도 출판돼 있다. 글이 길어서 몇 번에 나누어 연재한다. 이것은 1편이다. 출처: https:/.. 2021. 3. 13.
[박노자] '진짜 남자'란 무엇인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사는 러시아계 한국인 교육 노동자/연구 노동자’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박노자는 , , , 등 많은 책을 썼다. 박노자 본인의 블로그에 실렸던 글(bit.ly/3jpYwgJ)을 다시 옮겨서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며칠 전에 제가 2월23일에 몇 분의 러시아/구소련 출신의 여성 동료들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왜 그 날에 '축하'가 오나 싶어서 생각해 봤는데, 아참, 러시아에서 그 날이 '조국 방위자의 날'이라는 걸 그 때 깨달은 것입니다. 소련 시절에는 2월23일은 소련 군대의 명절이었는데, 지금 '조국 방위자의 날'이 된 거죠. 그러면 병역 면제자인 저를 이 '국군의 날'을 기해 '축하'하는 이유는? 소련도 그렇고 러시아도 그렇지.. 2021. 3. 2.
축적 이론에서 사회적 재생산 이론까지 축적 이론에서 사회적 재생산 이론까지 - 로자 룩셈부르크의 페미니즘 앙키카 차카르디치(Ankica Čakardić) 번역: 두견 이 논문은 로자 룩셈부르크의 정치경제 비평의 틀을 활용해서 여성의 재생산 작업과 축적의 재생산에서 그 역할에 대한 페미니스트적 분석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시도이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룩셈부르크의 '공간성의 변증법'과 오늘날 사회적 재생산 이론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 주고, 룩셈부르크의 이론이 사회주의 페미니즘과 사회적 재생산 이론을 더 정교하게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 이 논문의 저자인 앙키카 차카르디치(Ankica Čakardić)는 크로아티아에 있는 자그레브 대학교의 사회철학 조교수이고, , 등의 책을 썼다. 이 논문에 1/3 가량을 .. 2021. 2. 9.
아직도 ‘창녀’에 ‘어마 뜨거라’ 하시나요 윤미래 한겨레 칼럼 에 대한 비판 예술을 논하신다는 분께서 타인의 고통에 대해 보일 수 있는 반응이라는 게 2021년에 와서도 '어쩜 이렇게 *참담*하고 *비극적*인!!!!'을 벗어나지 못한다면 감수성이 너무 후지니 하루빨리 그만두시는 게 어떤가 싶지만, 이 부분에서 전 그냥 소비자니까 길게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제가 아는 성판매 여성들은 툴루즈로트레크 같은 구매자보다 이 글의 글쓴이를 더 싫어할 것 같지만 이것도 뭐 제가 아는 사람들이 성판매 여성의 대표일 순 없으니까 그냥 개인적인 소감으로 둘게요. 근데 "회사에 나가 상사의 지시에 맞춰 업무를 수행하고 정해진 임금을 받는 사람"과 "계급 차이와 기울어진 젠더 권력 아래에서 어쩔 수 없이 착취당하는 존재"를 대비되는 것으로 생각할 정도로 사회 비판 담.. 2021. 1. 31.
생명 만들기, 자본주의와 팬데믹 - 여성 노동과 페미니즘 생명 만들기, 자본주의와 팬데믹- 여성의 노동에 대한 페미니즘적 사상 수잔 퍼거슨(Susan Ferguson). 티티 바타차리야(Tithi Bhattacharya)번역: 두견 수잔 퍼거슨, 티티 바타차리야와 함께 어떻게 팬데믹이 마르크스주의적 개념의 사회적 재생산 이론의 중요성에 빛을 비췄는지 이야기했다. 여성의 해방은 모든 노동의 급진적 재구축에 달려 있다고 제안하면서, 포괄적 페미니즘 정치를 위한 강력한 근거로서 새로워진 사회적 재생산 이론의 뼈대를 옹호한다. 유튜브 생방송에서 청중들과 주고받은 질문과 답변을 정리한 것이다. 수잔 퍼거슨(Susan Ferguson)은 사회적 재생산 이론을 발전시키며 노동력과 노동계급의 사회적 재생산이 작업장을 넘어서서 인종과 젠더의 교차 속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해.. 202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