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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41

토론 광고) 사드 배치 - 왜 반드시 막아야 하는가 사드 배치 - 왜 반드시 막아야 하는가 일시: 8월 6일(토) 오후 6시 장소: 종각 민들레영토(종각역 3번 출구) 2층 큰방 박근혜 정부가 사드 배치를 전격 발표하면서 강력한 반발과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왜 사드 배치가 문제이고 어떻게 맞서야 하는지 함께 토론하고 생각을 나누며 올바른 답을 찾아나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문의: 010 - 8230 - 3097) 참고자료: 사드 배치, 왜 반드시 막아야할 재앙인가 - 6문6답 http://anotherworld.kr/311사드 배치 결정 - 한반도를 불구덩이로 몰아 갈 신호탄 http://anotherworld.kr/303사드 논란 – 재앙을 향해 가는 치킨게임을 멈춰라 http://anotherworld.kr/157 * '다른세상을향한연대’와.. 2016. 8. 3.
사드 배치 결정 - 한반도를 불구덩이로 몰아 갈 신호탄 전지윤 [관련기사: 사드 논란 – 재앙을 향해 가는 치킨게임을 멈춰라 http://anotherworld.kr/157] 수많은 문제점 때문에 커다란 우려와 반발을 일으켜 온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전격 결정됐다. 이번에도 핑계는 ‘북한의 위협’이다. 특히 지난 6월 22일 북한의 무수단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가 중요한 근거로 제시되고 있다. ‘이제 북한이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한 게 드러났고, 미군의 괌 기지 타격 능력까지 보여 줬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이후 미국이 김정은 개인에 대한 제재를 결정하는 근거가 됐다. 이로써 김정은은 후세인과 카다피의 반열에까지 올라서게 됐다. 이들의 공통점은 결국 미국의 침략과 폭격 속에 살해당한 국가 지도자라는 점이다. 그리고 이제 사드 배치까지 전격 결정됐다. 물론 .. 2016. 7. 9.
아래서 끓고 있는 한반도 긴장은 언제든 또 넘칠 수 있다 전지윤 이번에 한반도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다가 가까스로 봉합된 것은 무조건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 지역의 긴장이 아직 당장의 확전이나 전면전 수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는 게 다시 드러났다. 하지만 이 과정은 여러모로 다시 되짚어볼 점이 많다. 먼저 이 사건의 불씨가 된 지뢰 사건과 포격 사건의 진실이 여전히 오리무중이란 점이다. 정말 북한이 지뢰를 설치한 게 맞는지, 나아가 군사분계선에서 포격을 가한 것이 맞는지도 명백한 증거로 입증되지 않고 있다. 지뢰에 대해서는 합리적 의문들이 끊이지 않고 있고, 포격에 대해서는 군당국이 궤적과 탄피 등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한국 정부와 군의 대응은 모순에 부딪힌다. 즉 ‘좀 전에 나에게 날아온 돌이 어디서 날아온 것인지, 심지어 날아온 게 맞는지’도 .. 2015. 9. 4.
자본은 무엇을 얻었고, 우리는 어떻게 되찾을까 rs21, 2014년 6월 21일(번역 : 윤경준) [Ray M이 노동문제 연구자 킴 무디 Kim Moody가 제기한 문제들을 검토했다. 어떻게 자본가들이 노동현장을 노동자들에게 무기력한 공간으로 재편해 왔는지에 관한 것이다.] 출처 : http://rs21.org.uk/2014/06/21/whatcapitalwon/ 지난 30년 동안 좌파는 자본이 우리들의 삶에 미친 영향에 관한 개념을 도출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우리가 이 어려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후 경제호황을 끝장냈던 이윤율 하락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자본이 어떻게든 마련해냈다는 사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자본주의 경제사를 단지 계속되는 이윤율 하락 위기의 연속으로 그리는 정통교리만을 받아들이며 너무도 오랫동안 우리는 이 사실을 .. 2015. 3. 6.
샌프란시스코의 인종차별 반대 집회 참가기 Sarah Jo 지난 몇 년간 미국에 살면서 자주 듣게 되는 슬픈 뉴스 중 하나는 오늘 또 누가 경찰 총에 맞아 사망했다는 것이다. 최근 미국 정부가 낸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이래로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뉴멕시코 주의 한 도시인 앨버커키에서만 23명이 부당하게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이런 폭력 경찰들의 만행은 뿌리 깊은 미국의 인종 차별주의와 떼어 놓고 보기가 어렵다. 대부분의 희생자들이 아프리칸 아메리칸이거나 라티노 아메리칸이다. 뉴욕만 보더라도 경찰 총격 희생자 중 74%가 흑인이고 21.5%는 히스패닉이라고 한다. 미국의 지배자들은 오늘날 인종 차별을 지탱하기 위해 흑인과 라티노 아메리칸을 잠재적인 범죄 집단으로 치부하는 논리를 체계적으로 사용해왔다. 경찰의 만행은 미국 인종주의의 단면을.. 201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