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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겔스4

마르크스주의의 체계? 이정인 [마르크스 탄생 200주년을 맞아서 마르크스와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다양한 평가들이 나오고 있다. 이 상황에서 마르크스주의에 대한 교조적인 해석을 비판하면서 현실의 변화 속에 그 합리적 핵심을 적용하면서 혁신해야 한다는 글을 소개한다. 이 글은 이미 2012년에 좌파 매체들((사회주의노동자신문), 1호)에 실렸던 글인데 필자가 다시 다듬어서 기고해 주었다. 좋은 글의 재게재를 허락해 준 이정인 동지에게 감사드린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마르크스주의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사실 1930년대 이후 소련에서 창조된 이론 체계이다. 스탈린주의에 비판적인 마르크스주의자라도 변증법적 유물론·사적 유물론·정치경제학이라는 소련 교과서의 기본 체계까지 부정하는 경우는 보기 드물다. 다음은 스탈린주의 이론체계를 도.. 2018. 5. 11.
마르크스주의 젠더 이론을 향하여? 헤더 브라운(Heather Brown)의 책 은 마르크스가 남긴 저술과 기록 등을 통해 여성억압에 대한 체계적 이론을 발전시키려는 시도였다. 영국 RS21(21세기 혁명적 사회주의: Revolutionary Socialism in the 21st Century)의 활동가 에스텔 쿠치(Estelle Cooch)가 헤더 브라운을 인터뷰했다. 비록 헤더 브라운의 책이 아직 이 나라에 출판되진 않았지만, 이 인터뷰는 마르크스주의와 여성주의의 결합과 혁신을 고민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번역해 준 김민재 동지에게 감사를 전한다. 출처: http://rs21.org.uk/2014/11/10/towards-a-marxist-theory-of-gender/ [여성주의를 고민하는 사람들이] 엥겔스의 (이하 ‘기원’)을.. 2015. 11. 26.
마르크스주의와 여성 억압 – 모순의 교차와 투쟁의 결합 전지윤 [이 글에 원래 달려있었던 각주들을 여기서는 모두 생략했다. 필요하면 오프라인 글을 참고하라.] 우리는 그동안 ‘정치적 혁신’을 주요한 과제로 말해 왔다. 변화된 현실을 더 효과적으로 이해하고 또 변혁할 수 있도록 마르크스주의의 혁신은 계속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이었다. 우리가 정치적 혁신의 주요 쟁점 중 하나로 ‘억압과 차별’ 문제를 꼽은 것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자본주의는 착취뿐 아니라 끔찍한 억압을 낳는 체제이며 그 양상과 정도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우리는 노동자연대 활동 속에서 ‘억압과 차별에 대한 우리의 관점이 경직돼 있고 현실과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껴왔다. 무엇보다 노동자연대가 무려 4년 동안이나 관련한 구설수에 올라있는 한 성폭력 사건이야말로 이런 생각을 더욱.. 2015. 4. 27.
사회재생산 이론이 여성억압을 더 잘 설명한다 콜린 윌슨 (Colin Wilson)번역: 박상우 이 글은 낸시 린디스판 (Nancy Lindisfarne)과 조너선 닐(Jonathan Neal)이 얼마 전 쓴 글(http://rreload.tistory.com/152)에 대한 반박이다. 낸시와 조너선은 국제사회주의 저널(ISJ) 139호에 이라는 이에 대한 더 자세하고 긴 글을 쓴 바 있다. 이것은 여성 억압의 뿌리가 무엇인지에 대한 흥미로운 논쟁이다. 출처:http://rs21.org.uk/2015/02/19/a-reponse-to-nancy-lindisfarne-and-jonathan-neales-what-gender-does/ 여성 억압은 전세계에서 정치적으로 중심적인 의제가 되었다. 혁명가들이 여성 억압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는 내용들 중 .. 2015.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