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1 그들의 언어/ ‘겨울왕국2’와 노키즈 존 논란 박철균 ● 그들의 언어 1. 지난주에 불가피하게 태극기 부대의 집회를 넘어 광화문 북측의 민중대회로 향했다. 그래서 그분들의 언어를 듣기 싫어도 듣게 되었다. 2. 제일 큰 것은 전광훈 쪽이 주도하는 면세점앞 대형집회였고, 다만 그 집회에 동참하지 않는 집회도 두어개 더 되었다. 하나는 대한문 앞에서 하나님이 한국을 지키신 건 자유민주주의 어쩌고 저쩌고 하는 집회였고, 또 하나는 시청의회에서 조그마하게 하는 집회였는데 5.18 광주항쟁을 왜곡하는 속이 뒤틀리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다. 3. 제일 난관이었던 것이 전광훈쪽 이야기었다. 빠방한 엠알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그냥 혐오로 시작해서 혐오로 끝나고 전광훈 목사님과 황교안 대표가 함께 문재인 끌어내자며 끊임없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러브콜을 하고 있었다... 2019. 1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