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와의 전쟁1 9.11 15주년을 맞아 전쟁 반대의 목소리를 기억한다 남수경 [9.11 테러가 벌어진 지 15년이 지난 지금, 9.11 테러의 배경과 그것이 낳은 후폭풍, 오늘날의 의미를 다룬 글이다. 이 글의 필자인 남수경은 미국 뉴욕에서 도시빈민, 이주민, 여성, 성소수자 등을 대변하는 공익인권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미국 국제사회주의자조직(ISO)회원이자 법률서비스노동조합(Legal Services Staff Association UAW/NOLSW)의 조합원이다. 원래 대구경북지역 독립 대안 언론인 에 실렸던 글(http://www.newsmin.co.kr/news/13195/)을 옮겨서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 필자와 에 감사드린다.] 15년 전 로스쿨을 갓 졸업하고 뉴욕의 한 비영리 공익로펌에서 일을 시작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았을 때였다. 당시 뉴저지에 살.. 2016.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