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시대1 세상읽기 - NO트럼프/ 핵발전 공론화/ 와인스타인 이후 전지윤 ● 다같이 NO트럼프 NO WAR의 목소리를 높이자 위험한 고비라던 북한 노동당 창건일(10월 10일)이 지나자, 이어서 미국의 전략폭격기, 핵잠수함, 핵항모들이 줄줄이 한반도로 몰려들며 전쟁의 그림자를 짙게해 왔다. 군사옵션을 떠드는 트럼프가 라스베가스 총기난사범과 겹쳐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강력한 총기규제가 필요한 건 명백해 보이지만,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나라들 중에서도 유독 미국에서 끔찍한 총기난사가 계속되는 건 우연이 아닐 것이다. 침략, 폭격, 학살로 얼룩진 제국의 역사가 뒤에 있는 것이다. 미국이 베트남 신드롬에서 벗어나 군사적 개입을 본격화하던 시기와 총기난사 사건이 증가하는 시기의 유사성에 대한 지적도 있어 왔다. 트럼프는 “완전파괴”를 떠들고 위협하지만, 라스베가스 학살범 스.. 2017. 10.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