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대표1 쓰러진 진보당을 일으켜 세우며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내자 - "우리의 꿈과 사랑은 해산시킬 수 없다" 전지윤 12월 19일, 헌법재판소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사회정의를, 그리고 진보당을 해산시켰다. 박근혜는 이것이 “역사적 결정”이라고 했는데, 정말이지 이것은 또 하나의 ‘사법사상 암흑의 날’로 기록돼야 한다. ‘이석기와 진보당 문제’만은 꼭 직접 보고를 받으며 닦달했다는 박근혜는 눈엣가시를 제거했다며 발 뻗고 잠들고 있을지 모른다. 감히 자신의 눈 앞에서 “다까끼 마사오”를 말했던 이정희 대표의 처지를 고소해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진보당 해산은 좀 더 넓은 눈으로 살펴봐야 할 문제다. 오바마는 중국의 부상을 견제하기 위한 '아시아 회귀' 속에 북한 악마화를 계속해 왔다. 이런 분위기 속에 헐리우드에서는 최근 김정은 암살에 대한 영화도 만들어졌다. 진보당.. 2014. 1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