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1 아주 '친밀하고 사적'인 폭력 남수경 [이 글의 필자인 남수경은 미국 뉴욕에서 도시빈민, 이주민, 여성, 성소수자 등을 대변하는 공익인권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법률서비스노동조합(Legal Services Staff Association UAW/NOLSW)의 조합원이다. 대구경북지역 독립 대안 언론인 에 실렸던 글(http://www.newsmin.co.kr/news/27588/)을 다시 옮겨서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 필자와에 감사드린다.] 지난주 백악관의 대통령 비서관 2명이 연달아 자리에서 물러났다. 결혼 생활 중 배우자를 육체적, 정신적으로 학대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였다. 7일 사임한 선임비서관 롭 포터는 대통령 비서실장인 켈리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에게 어떤 정보와 문서를 전달할지 직접 결정하는 것으로 알려진 백악관의 실세.. 2018.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