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교통1 함께 사는 세상 그것이 대동 세상입니다 배영준(광주 장애인 차별 철폐연대 활동가) [아래는 얼마전에 광주에서 있었던 ‘무상교통 운동본부’ 출범 기자회견에서 배영준 활동가가 연설한 내용이다] 내일이 빛나는 광주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는 광주는 모든 사람이 빛이 날까요. 내일이 빛나는 광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기본권이 조성된다면 모두가 빛을 내고 광주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에게는 21년 동안 외쳐도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기본권보다는 생명권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생명권과 기본권이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풀리지 않는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계획 세우고 제대로 시행되지 못한 제도들도 분명하게 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수십년 바라보고 있는 당사자들은 얼마나 분노 할 수밖에 없다는.. 2023. 5.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