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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선 닐6

모든 것이 평등해야 한다 아래 글은 낸시 린디스판Nancy Lindisfarne과 조나선 닐Jonathan Neale이 데이비드 그레이버David Graeber와 데이비드 뱅그로우David Wengrow가 쓴 를 서평한 글이다. 데이비드 그레이버는 아나키스트적 인류학자이자 급진적 사회운동가로서 월 스트리트 '점거하라' 운동을 이끌었었고 얼마 전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사망했다. 이 서평에서 두 사람은 이 책의 기여를 평가하면서도 상당히 논쟁적이고 비판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류학과 고고학의 최신 성과들에 기반해 계급, 국가, 여성 억압, 계급투쟁의 역사적 기원과 발전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레이버와 뱅그로우가 좀 더 자유의지적 선택을 강조한다면 낸시와 닐은 주변환경과 물질적 기반이 그러한 선택에 가하는 제약을 강.. 2022. 5. 18.
미래를 위한 작업 조나선 닐Jonathan Neale 번역: 두견 '기후 일자리'에 대한 세계적인 연대를 요구하는 글이다. 이 글에서 언급되는 조나선 닐의 새 책 는 여기(https://theecologist.org/fight-the-fire)에서 PDF나 전자책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여기(https://resistancebooks.org/product/fight-the-fire/)서 주문할 수 있다. 조나선 닐은 이 책을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판해주기를 호소하고 있다.(https://bit.ly/3wgVykH) 조나선 닐은 생태사회주의자로서 작가이며, 기후 활동가이고, 인류학자, 동화 작가, 등산가, 에이즈 환자들의 조력자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제국주의, 기후정의, 젠더 억압과 젠.. 2021. 7. 13.
리튬, 배터리 및 기후 위기 조나선 닐Jonathan Neale 번역: 두견 녹색 에너지로의 전환은 파괴적이고 유독성의 광물 추출에 의해 추진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지적하는 글이다. 이 글에서 언급되는 조나선 닐의 새 책 는 여기(https://theecologist.org/fight-the-fire)에서 PDF나 전자책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거나, 여기(https://resistancebooks.org/product/fight-the-fire/)서 주문할 수 있다. 조나선 닐은 이 책을 세계 곳곳에서 번역 출판해주기를 호소하고 있다.(https://bit.ly/3wgVykH) 조나선 닐은 생태사회주의자로서 작가이며, 기후 활동가이고, 인류학자, 동화 작가, 등산가, 에이즈 환자들의 조력자 등의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활.. 2021. 5. 29.
성적인 폭력의 뿌리 1 낸시 린디스판(Nancy Lindisfarne) & 조나선 닐(Jonathan Neale) 번역: 두견 '왜 남성과 여성은 불평등할까?' '왜 성소수자들은 억압당하는가?' '왜 많은 남성들이 폭력적인가?' '성폭력이 왜 그렇게 흔한가?' 이것들은 오래되고 매우 중요한 질문들이다. 오랫동안 이에 대한 강력한 대답은 사회를 지배하는 사람들로부터 나왔다. 그 대답은 언제나 전쟁, 불평등, 성폭력은 자연질서의 일부분이라는 것이었다. 스티븐 핑커, 재러드 다이아몬드, 유발 하리리의 인기있는 책들도 더 현대적인 방식으로 같은 주장을 하고 있다. 남성의 공격성은 인간본성의 불가피한 일부라는 것이다. 남성들은 여성들을 성적으로 소유하기 위해 서로 경쟁하고 싸운다고 말한다. 저명한 생물학자이자 트랜스젠더인 조안 러프가든.. 2019. 12. 23.
사회적 붕괴와 기후 파멸 조나선 닐(Jonathan Neale) 번역: 두견 [기후 붕괴를 이해하며 슬픔과 분노를 받아들일 때 비로소 지혜가 시작된다. 전 세계에 걸친 사회적 붕괴 앞에서 우리는 급진적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이 글의 필자인 조나선 닐은 인류학자, 동화 작가, 등산가, 에이즈 환자들의 조력자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사회주의자로서 , , 등의 저서가 국내 번역돼 있다. 근래에는 ‘1백만 기후 일자리’ 등의 캠페인을 주도하며 기후변화 반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왔다.] 출처: https://theecologist.org/2019/may/08/social-collapse-and-climate-breakdown?fbclid=IwAR1jkYHEI53yxp7yUFeZrx2vLJB3YQtwGBGtvC1l0fKSBxXYY.. 2019. 9. 9.
그리스의 상황을 솔직하게 직시해야 한다 조나선 닐 번역: 박상우 안타깝게도 최근 유로그룹과의 협상에서 시리자 지도부는 많은 후퇴를 했다. 이 상황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보는 글이다. 이 글은 주로 시리자 밖의 극좌파인 안타르시아(혁명적 반자본주의 연합) 활동가들을 향해 조언하는 방식으로 쓰여진 듯 하다. 출처: http://rs21.org.uk/2015/02/27/be-honest-about-greece/ 시리자 지도부는 선거 기간 동안, 어떤 상황에서도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만일 자신들이 선거에서 승리하면, 유럽의 국가들을 설득해서 긴축을 끝내고 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고 했다. 일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일단 시리자가 유로존을 탈퇴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면서 협상을 시작하자, 다른 정부의 지도자들은 자신들이 시리.. 2015.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