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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4

세상읽기 - 미얀마/ 이석기/ 노회찬/ 쿠바/ 비건 전지윤 ● 미얀마 연대 ‘8888공동행동’에 함께 합시다(광고) [8888공동행동] 끝나지 않은 미얀마 시민들의 항쟁! 한국에서도 연대로 이어갑니다! 🌿 온라인 참여(1) : 냄비 두드리기 릴레이 퍼포먼스 - 7월 29일 ~ 8월 8일 까지! - “무엇이든 소리나는 물건을 두드리는 영상 촬영” - SNS(페북·인스타·트위터·유튜브)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WithMyanmar #8888함께해요 #TOGETHER8888 🌿 온라인 참여(2) : 8888보 연대 - 8월 8일 저녁 8시 8분! - “미얀마 항쟁 연대를 위한 8888보의 걸음” - 줌(ZOOM)에 접속하고 함께 8888보 걷기 🌿 오프라인 : 동시다발 1인시위 - 8월 8일! - 지역별 동시다발 집회 및 1인시위 - 웹포스터의 QR코드를 .. 2021. 8. 4.
동네마다 직장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모임을 만들자! 주윤아(성평등 민주주의를 꿈꾸는 교육노동자) [(http://hrights.or.kr/gasi/?uid=15837&mod=document&pageid=1)에 실렸던 글을 다시 옮겨서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 필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지구살리기’나 ‘친환경’이라는 말을 모르거나 이에 동의하지 않는 이가 있을까? 그런데 ‘기후위기’라는 용어는 아직 생소하거나 낯선 이가 더 많지 않을까 싶다. 나 역시 빌려 쓰는 지구에 대한 부채감과 환경 운동에 대해 의무감만 지닌 채 실천을 차일피일 뒤로 미루고만 지내던 차에 작년 1월 지인의 권유로 ‘기후행동학교 활동가 양성을 위한 워크숍’에 호기심 반 의무감 반으로 참가했다. 워크숍 마지막에 모둠별 토의를 하다 보니 참가자 대부분이 전국의 환경단체나 각계각층의 기.. 2021. 2. 27.
세상읽기 - 언론개혁/ 긴즈버그/ 윤미향/ 임은정/ 채식 비건 전지윤 ● 언론-우파-관료-재벌 카르텔의 지속적 반격 요즘 한국의 주류언론들을 보면 잘못을 성찰하고 교정하면서 신뢰성의 위기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더 큰 잘못으로 위기를 덮으면서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모습의 전형을 볼 수 있다. 추미애 아들 기사가 심할 때는 하루에 1천건이 넘었다는 지적을 보면 놀랍지 않을 수 없다. 추미애 아들 보도 좀 그만해라, 지긋지긋하다니까 그후로는 추미애 딸 보도가 시작됐다. 한국사회에서 정말 중요하고 시급한 이슈는 언론이 결코 주목하지는 않거나 덜 중요하게 뒤로 빼서 보도하는 것들에 있다. 예컨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힘당이 추미애를 물고늘어지고 있을 때 정의당 의원들은 국회 로비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촉구 1인시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추미애 아들 문제를 독자.. 2020. 9. 23.
육식의 편의 뒤에 가려진 채식의 존재를 보려고 노력하자 이 한 육식이 주류인 사회에서 채식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 음식 메뉴를 결정하기 위해 “혹시 채식하세요?”라고 물어보는 질문에 “아니, 미쳤어요? 없어서 못먹는 게 고기인데”라는 식으로 대답하는 사람 너무 별로다. 나도 비건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딱 1주일만이라도 페스코로 살아보면 한국에서 채식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그리고 얼마나 비용이 많이 드는지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거니즘은 사회 운동이기도 하지만 소수자성을 분명히 가지고 있다. 나도 올해 상반기에 약 2주간 페스코[닭고기와 생선까지는 허용하는]로, 두 달간 폴로[달걀, 가금류와 유제품까지는 허용하는]로 지낸 적이 있다. 그 기간동안 고기 먹으러 가자는 가족들이나 주변의 비운동권 사람들의 제안을.. 2017.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