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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자] 밀레니얼 좌파가 어떻게 조직될 것인가?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사는 러시아계 한국인 교육 노동자/연구 노동자’라고 본인을 소개하는 박노자는 , , , 등 많은 책을 썼다. 박노자 본인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실렸던 글(https://blog.naver.com/vladimir_tikhonov)을 다시 옮겨서 실을 수 있도록 허락해 준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애당초에 독일 사민당이 있었습니다. 1875년에 조직된 독일 사민당은 전통적으로 유럽에서 가장 가시성이 높았으며 다른 나라 사민당들에게는 조직의 모델을 제공했습니다. 그런데 이 모델은 굳이 사민당만의 독자적인 것은 아니었습니다. 독일의 통일 이후에 각종의 사민주의적 그룹들을 통일하여 출발한 사민당은, 어디까지나 바로 독일 국가를 '벤치마킹'했습니다. 전당대회는 국회의 격이었으며, 당의장과.. 2019. 8. 8.
새로운 좌파의 건설을 향하여 데이비드 맥낼리(David McNally)번역: 박상우 이 글은 캐나다의 극좌파 조직인 ‘뉴 소셜리스트’(New Socialist)에서 2008년에 발표한 글이다. 어려운 조건과 상황 속에서 급진좌파가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고민을 담고 있다. 데이비드 맥낼리는 이 조직의 주요 활동가이고 한국에도 그의 책 ≪글로벌 슬럼프≫가 출판된 바 있다. 출처: https://revolutionarystrategy.wordpress.com/next-new-left/ 때때로 가장 깊이있는 생각은 길을 잃었을 때나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 건지, 또는 가려는 곳에 어떻게 도착해야할지 알지 못할 때 떠오른다. 이는 개인의 삶에서나 과학 문제에 대한 연구에서나 그리고 정치 운동의 발전에서.. 2015.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