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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주의2

국제 - 뉴질랜드/ 브렉시트/ 첼시 매닝/ 미국 좌파 전지윤 ● 뉴질랜드 총격테러가 보여준 야만 얼마전 뉴질랜드 총격테러 사건으로 우리 곁을 떠난 분들과 지금 커다란 충격과 슬픔에 잠겨있을 모든 무슬림, 난민, 이민자 분들에게 애도와 연대와 사랑을 전해야 할 시간이다. 편견과 혐오로 똘똘뭉쳐서 스스로 지옥을 만들고 있는 모든 백인우월주의자, 인종차별주의자, 이슬람포비아들에게 결코 굴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할 순간이다. 총격테러범은 이슬람사원 2곳을 연쇄테러하면서 그것을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했고, 70쪽이 넘는 선언문도 남겼다. 테러범은 스스로 자신이 '평범한 노동계급 출신의 백인남성'이라고 했다. 테러범은 ‘백인의 땅이 무슬림 침입자들에 의해서 점령되고 있고, 백인과 그 아이들이 노예가 되고 있다’고 했다. 자신은 ‘점령군에 맞서서 게릴라 투쟁을 벌이고 있으며 .. 2019. 4. 8.
얼마나 슬픈가: 훌륭한 당의 쇠퇴를 지켜보는 것은 얼마나 슬픈가: 훌륭한 당의 쇠퇴를 지켜보는 것은 이언 버철(Ian Birchall) 번역: 남수경 [영국 SWP의 지도적 당원이었지만 2013년말에 탈당한 이언 버철이 SWP의 역사와 무엇이 어떻게 잘못돼 왔는지 매우 사려깊고 통찰력있는 관점으로 분석한다. 근본적 사회변혁과 그것을 위한 조직 건설을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큰 영감을 줄만한 글이다. 이 글을 번역해 준 남수경 동지에게 커다란 감사를 전한다. 이 글의 출처는 http://grimanddim.org/political-writings/2014-so-sad/이다.] 오해하지 말아요… 군대가 완전히 부패한 건 아니에요. 최고사령부에는 훌륭하고 명예로운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하지만 그들은 이 문제에 대해선 군대의 이해를 다른 어떤 이해보다 우선에.. 2015. 2. 5.